안산 신한은행이 24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던 춘천 우리은행한테 설욕했다.
신한은행은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정선민(17점 8도움주기), 진미정(14점 7튄공잡기), 김단비(13점 9튄공잡기)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65-49로 승리했다.
6승2패로 2위를 유지한 신한은행은 선두 용인 삼성생명(6승1패)을 반 경기 차로 쫓았고, 우리은행은 3연패를 당하며 1승7패 최하위의 늪에 빠졌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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