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8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했다.
삼성생명은 9일 천안에서 열린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이미선(19점·10튄공잡기)과 이종애(22점·5블록슛)활약을 앞세워 65-56으로 승리하며 1위(8승1패)를 지켰다. 4쿼터 5분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국민은행은 이미선과 이종애를 막지 못해 시즌 5패(4승)를 당했다.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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