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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1000m 남자 삼총사도 준결승 진출

등록 2010-02-21 12:20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남자 쇼트트랙이 두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이정수(단국대)와 성시백(용인시청), 이호석(고양시청)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수는 2조 예선에서 경쟁자들보다 앞선 스케이팅으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고 `충돌 사고'가 있었던 성시백과 이호석도 가벼운 주법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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