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컵 국제대회, 아일랜드 꺾어
제5회 케이티(KT)컵 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한국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아일랜드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성남하키장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고광민(케이티)의 해트트릭 등으로 6골을 터뜨려 크리겐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일랜드를 6-3으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3분 이선옥(경주시청)의 페널티코너로 선취점을 얻은 뒤 9분 김미선(한국체대), 21분 고광민, 31분 박미현(인제대)의 연속 골로 4-0으로 앞서 승부를 갈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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