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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PO대진 ‘삼성생명 손안에’

등록 2011-03-01 20:37수정 2011-03-01 21:48

3·4위팀과 막판에 차례로 붙어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대진표는 어떻게 짜일까.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일찌감치 1위와 2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3위와 4위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진표는 달라진다. 현재 3위는 부천 신세계(17승16패), 4위는 구리 케이디비(KDB)생명(16승16패)이다. 그러나 승차가 반 경기에 지나지 않아 아직도 3위 주인공은 오리무중이다. 남은 경기는 신세계가 2경기, 케이디비생명은 3경기다.

신세계는 3일 청주 국민은행, 6일 삼성생명과 경기를 치르고, 케이디비생명은 4일 춘천 우리은행, 7일 신한은행, 9일 삼성생명과 차례로 만난다. 공교롭게도 어느 팀이건 3위가 될 경우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삼성생명이 막판에 두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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