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재범, 또 이원희 메칠까

등록 2005-07-12 19:08수정 2005-07-13 01:55

내일 체급별대회 격돌 예상…세계선수권 출전권 달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냐, 국내 대회 최강자냐.

국내 유도경기 ‘빅 카드’로 꼽히는 이원희(KRA)-김재범(용인대·이상 73㎏이하급) 맞수 대결이 다시 펼쳐진다. 무대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가 펼쳐지는 경남 고성실내체육관.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둘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는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자인 김재범에게 2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어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태.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1·2차 선발전 결승에서 후배 김재범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재범은 국내 선발전에서 모두 이원희를 꺾고도, 국제 대회 점수(2003년 9월 이후 합산)에서 뒤져 총점에서 근소하게 밀린다. 하지만 패기와 힘을 앞세워 이번에도 선배 이원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 9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둘은 이변이 없는 한 14일 체급 결승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