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씨름 ‘빅4’ 초반 대결 물 건너갔네

등록 2012-06-18 16:11수정 2012-06-19 15:27

윤정수, 황규연, 이슬기, 장성복
단오장사 대회 4강 이후에나 대전
2012 단오장사씨름대회가 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진 추첨 결과 각 체급별 강자들이 대부분 초반 대결을 피했다.

백두급(160㎏ 이하)에서는 두달 전 보은장사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윤정수(27)와 황규연(37), 지난해 최우수선수 이슬기(25) 등 현대삼호중공업 삼총사와 지난해 추석장사 장성복(32·동작구청) 등 ‘빅4’가 4강 이후에나 맞붙는다.

한라급(105㎏ 이하)에서도 ‘오금당기기의 달인’ 이주용(29·수원시청)과 ‘폭격기’ 김기태(32·현대삼호중공업)가 결승전에서나 만난다. 둘의 라이벌 대결이 성사될 경우 지난해 9월 추석장사대회 이후 9개월 만이다.

다만 금강급(90㎏ 이하)에서는 ‘제2의 이만기’ 임태혁(23·수원시청)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지만 1회전에서 지난해 설날대회 4강에서 자신을 꺾고 우승한 안태민(25·장수군청)과 맞붙게 됐다. 절대 강자가 없는 태백급(80㎏ 이하)은 지난해 단오대회와 올해 보은대회 우승자인 이진형(32·울산동구청)이 대회 2연패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씨름협회는 지난해 씨름진흥법 제정으로 음력 단오날(5월5일)이자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제1회 씨름의 날’ 행사를 열고 각 지방 전통씨름, 씨름체조, 올드스타 대회 등을 선보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김포공항 옆 20년간 숨겨진 비밀습지
주폭 100명 구속…대부분 노숙인, 치료보다 때려잡기?
디아블로 ‘환불 꼼수’ 논란
진동파운데이션 중국 홈쇼핑서도 불티
왕년의 웹사이트들, 특화 서비스로 ‘제2의 청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