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72발 699점’ 임동현, 양궁 예선부터 세계기록

등록 2012-07-27 22:24

대회 첫 세계신…한국, 랭킹전 휩쓸어
한국선수단이 런던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에이스 임동현(26·청주시청)은 27일 밤(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99점을 쏘면서 지난 5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2차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696점을 갈아치웠다. 임동현은 72발 가운데 50발을 10점에 꽂았고, 그 가운데 22발을 10점 구역 정중앙인 엑스텐(X10)에 꽂아넣었다.

김법민(21·배재대)도 698점으로 임동현에 1점 모자란 2위를 기록하며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섰다. 주장 오진혁(31·현대제철)은 690점을 쏘아 임동현, 김법민에 이어 개인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브래디 엘리슨(미국)은 676점으로 10위에 그쳤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 랭킹라운드(216발)에서도 2087점으로 종전 세계기록(2069점·한국)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했다.

런던/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23억 로또가 가져온 불행…당첨자 목욕탕에서 목 매
박근혜, 부패 고리 끊은 ‘최초의 대통령’ 못된 이유?
다윈도 골머리 앓았던 ‘개미의 이타성’
프리랜서 기자, 당신이 다 뒤집어써라?
[화보] 여유 만만, 런던의 오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