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결단식
“런던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
29일(현지시각)부터 10일간 열리는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7일(한국시각)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단식을 열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 순위 13위 진입을 목표로, 13개 종목에서 선수 88명 포함 총 149명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지난 2월 2009년 완공된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입촌해 역대 최장 기간인 200여일 동안 훈련했다. 선수들의 표정도 밝다. 조정 선수 박준하는 “그동안 흘린 땀의 무게만큼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자신했고, 양궁 선수 고희숙은 “장애인 경기라는 편견과 선입견을 품지 말고 스포츠 자체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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