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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땄더니…광고·후원으로 ‘돈이 넝쿨째’

등록 2012-08-22 17:54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쏟아지는 광고·후원 계약으로 기분 좋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선수에 따라 많게는 2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흑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체조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가브리엘 더글러스(17)는 다음 올림픽 전까지 1000만달러(113억원)를 벌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피앤지(P&G)가 후원을 약속했고, 또다른 기업들과도 후원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사별로 받는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더글러스 어머니가 비싼 훈련비를 감당하느라 올 초 파산 신청을 낸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를 돕겠다는 후원사가 늘고있다.

미국 체조 여자 단체전과 마루에서 금메달을 딴 알렉산드라 레이즈먼(18)도 앞으로 4년간 400만달러를 벌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패션업체 랄프 로렌 등 기업 5~6곳에서 후원을 받고 있고, 최근 생수회사 폴란드 스프링스와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육상 여자 7종 경기 금메달리스트 제시카 에니스(26)는 아디다스, 브리티시 텔레콤, 피앤지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4년간 1000만파운드(178억원)를 벌 것으로 예측됐다.

이외에도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 앤디 머리(25·영국)는 4년간 1100만 파운드를 벌고, 수영 천재인 중국의 쑨양(21)은 내년 광고 수입만 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수영 4관왕 미시 프랭클린(17)은 한해 최고 500만달러의 수입이 예상되는 등 올림픽 스타들의 주가는 상한가를 치고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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