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양학선 “신기술 도전”, 이용대 “엄마를 위해”

등록 2012-08-28 19:47수정 2012-08-28 22:12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망중한
“최선을 다해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양학선)

“다음 올림픽 땐 더 높은 곳에 서겠다.”(이용대)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0·한체대)이 28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후원 연장 조인식장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양학선은 “올림픽 금메달을 땄지만 올림픽이 끝이 아니다”라며 “요즘 시합장은 왔다 갔다 하는데 바빠서 훈련을 잘 못 하고 있다. 그러나 신기술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생각은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인기 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의 두번째 선수로 선정되어 2년간 2억원을 지원받는 그는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학선을 보려고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최근엔 현대자동차의 온라인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부르는 곳이 많아졌다. 예능프로그램에서 감출 수 없는 끼도 발산했다. 그러나 그는 “체조는 내 인생의 전부”라며 “체조 말고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싶으니 체조나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용대(24·삼성전기)도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와 한국피앤지(P&G) 공동주최의 ‘땡큐맘’ 행사에 어머니와 함께 참여해 4년 뒤를 약속했다. 7년 동안 호흡을 맞춘 정재성(30·삼성전기)과 동메달을 수확한 이용대는 “앞으론 더 많은 메달로 (어머니에게) 보답하겠다”는 말로 다시 정상에 오를 것을 다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헌재 권고 1년…정부 ‘위안부 해법’ 전략도 의지도 없다
“혁신의 진입장벽으로…” 미국 특허 문제점 비판 봇물
처음엔 노숙인의 범행이라더니 이제는 가출 10대가 ‘진범’이라고…
전국 할퀸 볼라벤, 비 적었던 이유
29일 또 다른 태풍 ‘덴빈’ 온다
화려한 싱글? 1인 가구의 삶은 힘겹다
[화보]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전국에 피해 속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