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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1승7패 허재 감독 ‘허허허’

등록 2012-11-01 19:46수정 2012-11-01 21:20

주축 선수 빠진 공백 못메워
“전력 추슬러 중반 이후 승부”
“경기가 끝나면 머리가 아프다.”

1일 현재 1승7패. 그나마 챙긴 ‘1승’도 케이티(KT)의 무성의한 경기 운영 논란에 대놓고 웃지도 못한다. 최근 수년간 강호로 군림한 케이씨씨(KCC)의 밑바닥 고투에 허재 감독의 한숨이 커진다.

예견은 됐다. 지난 시즌의 주축 선수가 대거 빠졌다. 전태풍은 오리온스로 이적했고 하승진은 입대, 추승균은 은퇴했다. 그렇다고 이렇게 바닥을 기나. 세 사람의 공백을 메워줘야 할 선수들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결정적이다.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코트니 심스, 포워드 강은식과 장민석, 가드 정선규가 결장중이다.

임재현, 김태홍, 노승준, 신명호, 안드레 브라운으로 선발진은 짜내지만 손발이 안 맞는다. 브라운은 심스가 빠지면서 8경기 중 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어 체력고갈도 우려된다.

허 감독은 중반 이후를 내다본다. 회복 중인 심스가 지난달 29일부터 훈련에 합류했다. 브라운을 우선 기용하면서 체력이 떨어지면 심스를 투입하는 작전이다. 경기당 평균 12.8득점, 4.8도움주기로 제몫을 하는 임재현의 상승세도 위안이다. 다행이 충전의 시간도 있다. 오는 28일~12월6일 ‘프로-아마 최강전’ 기간에 프로농구 경기가 없다. 허 감독은 “시즌 중반에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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