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WBC대표팀 훈련 지원

등록 2013-01-22 20:50

대만 훈련지 야외 불펜 짓고
트레이너도 다섯명으로 늘려
수백만원짜리 최고급 단복을 입고, 적응력을 위한 야외 불펜도 새로 짓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케이비오)는 3월 제3회 세계야구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역대 최고의 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백만원짜리 단복으로 대표팀 자존심부터 세웠다. 정장만 제공한 1~2회 대회 때와 달리 선수단 단복을 양말, 구두, 벨트, 넥타이까지 세트로 맞췄다. 1~2회 때처럼 후원업체에서 제작한 야구용품 외에 선수마다 원하는 방망이와 글러브를 주문받아 케이비오에서 구매·제공했다.

2월12일부터 2주간 대만 더우류구장에서 열리는 전지훈련 환경도 개선했다.

더우류구장에 실내 불펜만 있는 점을 고려해 구장 밖에 실외 불펜 2개를 새로 지었다. 케이비오 홍보팀은 “투수들이 실전에 대비해 적응력을 키우려면 야외 불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신식 투구(피칭) 기계도 들여놓았다”고 밝혔다. 트레이너도 세명에서 다섯명으로 늘렸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이라고 한다. 케이비오 홍보팀은 “트레이너 세명으로는 선수들 몸을 완전히 풀어주기에 부족하다고 류 감독이 요구했다. 트레이너들이 선수마다 밀착해 몸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2~5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본선라운드 경기 입장권은 17일 예매를 시작했다. 대만-호주 경기는 5시간 만에 매진됐고, 5일 한국-대만 경기는 1000장만 남았다. 경기가 열리는 인터콘티넨털 구장은 1만9000명을 수용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나쁜 남자 ‘흡’에게 헌재란?
“용산참사, 박 당선인에 두개의 문이 될 것”
이재용 아들이 사회적 배려대상?…시민들 “허탈”
오바마 ‘퍼스트 패밀리’ 패션도 시선 집중
농심은 라면? 이제 커피도 팔아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