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폴란드 티히에서 열리는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 사상 처음 초청됐다.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는 매년 11월~12월, 2월 중 열리는 유럽 국가 간 친선대회다. 개최국 폴란드(세계 23위)와 헝가리(19위), 루마니아(27위), 한국(28위)이 참가한다.
그동안 유럽 아이스하키 챌린지에 초대받은 아시아 국가는 세계 22위인 일본이었다. 하지만 한국이 지난해 4월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1 B그룹에서 우승하면서 디비전1 A그룹으로 승격돼 초청받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일본도 디비전1 A그룹에 속해 있지만 최근 한국의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 한라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 대표팀은 5일 출국했고, 폴란드(8일)·헝가리(9일)·루마니아(10일)와 맞붙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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