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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기성용과 박지성 맞대결 펼쳐질까

등록 2013-02-07 16:59수정 2013-02-07 17:01

설연휴 놓칠 수 없는 경기들
장사씨름대회 11일까지 군산에서
9~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태극 전사들의 맞대결이 펼쳐질지가 관심거리다. 9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기성용이 소속한 스완지시티는 안방에서 박지성·윤석영이 포함된 퀸스파크레인저스와 정규리그를 벌인다. 왼쪽 수비자원인 윤석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9일 밤 10시30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이 마인츠를 상대로 출격한다. 역시 크로아티아 평가전에 출전했기에 피로 관리를 얼마나 잘했느냐가 중요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의 박주영은 10일 새벽 1시 발렌시아와의 안방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경기로는 설 스포츠의 간판인 장사씨름대회가 7~1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부터 한라급 체중 규정을 105㎏ 이하에서 110㎏ 이하로 완화하는 대신 백두급 규정은 160㎏ 이하에서 150㎏ 이하로 강화했다. 체중 싸움보다는 기술 씨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연장전 경기를 도입해 경기의 박진감을 높였다. 30초짜리 연장전은 최대 2번까지 치를 수 있다. 부상으로 한동안 씨름판에 나서지 못한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가 복귀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백두장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슬기는 12월 천하장사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 등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춘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 확정에 도전한다. 2006년 2월 겨울리그 우승 이후 거의 줄곧 하위권만 맴돌았던 우리은행이 통쾌한 ‘꼴찌 반란’에 성공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남자프로농구에서도 선두 및 6강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프로배구에서도 삼성-현대 라이벌 대결 등이 펼쳐진다.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골프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에는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노승열(22·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제임스 한(32), 리처드 리(25), 박진(34), 김시우(18·CJ오쇼핑) 등 한국(계) 선수 8명이 나선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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