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럼스펠드 전 미국 국방부장관
“레슬링 올림픽 퇴출 재고해야”

등록 2013-02-17 19:43수정 2013-02-18 08:43

도널드 럼스펠드(81)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도널드 럼스펠드(81)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레슬링 선수 출신인 도널드 럼스펠드(81·사진)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이 ‘레슬링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럼스펠드 전 장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레슬링을 올림픽에서 퇴출시키기로 한 결정에 반발해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했다. 앞서 그는 14일에도 국제올림픽위에 재검토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는 기고문에서 “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비판을 받아왔는데,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해 2500년의 역사를 지닌 레슬링을 퇴출시키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도 비밀투표로 해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올림픽위는 한때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랑했던 자랑스런 스포츠, 레슬링을 다시 올림픽 종목에 넣는 데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럼스펠드 전 장관은 1946~57년 10년 동안 고교·대학교·해군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으며, 56년 멜버른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김종훈 장관 후보자 며칠전에야 ‘한국 국적’ 회복
봄철 전세잔혹사…“전월세 상한제로 악순환 끊어야”
박지원, ‘광주 욕설트위트’ 했다가 곤욕
박근혜 당선인 ‘노인 임플란트 공약’도 대폭 후퇴
중 언론 “북 핵실험, 중 대북정책 실패 아닌 미국의 실패”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