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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감독 ‘승부조작 혐의’ 7일 소환

등록 2013-03-05 22:39수정 2013-03-05 22:52

강동희 감독
강동희 감독
브로커에 수천만원 받은 의혹
강 감독 “절대 사실 아니다”
프로농구팀 원주 동부의 강동희(47·사진) 감독이 프로농구 경기 승부조작 혐의와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프로경기 현직 감독이 승부조작에 직접 개입한 혐의로 수사받기는 처음이다.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 유혁)는 돈을 받고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강 감독에게 오는 7일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강 감독은 2년 전 경기에서 친분이 있던 스포츠 에이전트 출신 최아무개(37)씨로부터 승부조작 대가로 수천만원을 전달받고 선수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졌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혐의가 있는 경기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당시 강 감독에게 돈을 주고, 그 가운데 10%가량을 받아 스포츠토토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 감독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최씨와는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지만 절대 사실이 아니다. 왜 나를 걸고넘어지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의정부/박경만 기자, 허승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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