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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5일 새벽 1시47분 빙판 가른다

등록 2013-03-14 08:15수정 2013-03-14 09:00

‘여왕’은 14번째 등장한다.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김연아(23)가 15일 새벽 1시47분(한국시각)에 쇼트프로그램을 연기한다. 김연아는 13일 밤 11시20분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한 조 추첨에서 35명 중 14번을 뽑아 3조 세번째로 등장한다. <에스비에스>(SBS)의 생중계.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33번을 뽑았다.

김연아는 조 추첨 뒤 “(순서가) 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보통 조의 처음과 마지막을 꺼린다. 첫 순서로 나오면 몸을 푼 뒤 바로 연기를 해야 하고, 마지막은 빙판이 고르지 않아 점프 등에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중간 순서는 숨을 고를 수 있고 빙질도 좋은 상태에서 연기할 수 있다. 김연아는 마지막조 6명 중 네번째로 나온 2009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에서 당시 세계최고기록인 72.24를 받았다.

한편, 캐나다 방송사인 <시비시(CBC) 스포츠>가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부문 우승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14일 새벽 2시 현재 김연아가 78.25%로 앞서 가고, 일본의 아사다 마오(17.99%)와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3.76%)가 뒤를 쫓고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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