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고양시청(감독 이기훈)이 1일 전북 순창에서 끝난 제24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고양시청은 부산환경공단을 상대로 3-0으로 완승하며 예선(2승) 포함,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테콩(서버) 박현근, 킬러(공격수) 임안수, 피더(공을 던져주는 선수) 이명중이 맹활약하며 1세트를 15-1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2세트는 17-16으로 접전을 이뤘지만, 다시 완벽한 조직력을 앞세워 3세트를 15-13으로 따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동메달의 주역 박현근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부산시환경공단이 대전시체육회를 꺾고 우승했다. 최우수선수는 이민주.
남자 대학부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가 동신대학교를, 여자 대학부에서 한림대학교가 마산대학교를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고등부는 풍무고등학교가 김천 중앙고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우승은 순천전자고등학교.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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