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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놓친 SK, ‘왕중왕’으로 달랠까

등록 2013-04-23 19:39

프로농구 MVP 김선형 유력
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를 꼽는 ‘2012~2013 프로농구’ 시상식이 25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지만 모비스에 4연패하며 고배를 마신 에스케이(SK)가 시상식에서 설움을 달랠지가 관심이다.

가장 주목받는 최우수 선수(MVP)에는 에스케이 가드 김선형(25)이 거론된다. 김선형은 정규리그 49경기에서 경기당 31분39초를 뛰며 평균 12.1득점(12위), 4.9도움주기(2위)로 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케이지시(KGC) 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자신의 프로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렸다. 모비스를 챔피언에 올려놓은 양동근(32)의 수상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투표가 플레이오프 시작 전 이미 끝난 상태여서 김선형 쪽으로 기운다. 양동근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우수선수가 됐다.

감독상은 문경은 에스케이 감독과 유재학 모비스 감독의 2파전 양상이다. 문 감독은 감독 데뷔 시즌 최초로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모비스에 4연패로 졌지만, 모래알 조직으로 불렸던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든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신인왕 후보는 에스케이 포워드 최부경(24)과 엘지(LG)로 이적한 전 모비스 가드 김시래가 꼽힌다. 김시래는 정규리그 전경기(54)에 투입돼 평균 6.9득점, 2.7튄공, 3.0도움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막판 13연승을 주도했다. 지난해 1월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에스케이에 입단한 최부경도 정규리그 전경기에서 경기당 8.5득점, 1.8도움, 6.4튄공잡기를 기록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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