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전 오리온스 농구선수 조상현(37)과 김종학(35)이 팀에서 코치와 전력분석 스카우터로 제2의 농구인생을 시작한다. 구단은 29일 두 선수와 계약 사실을 알리고 “오리온스 농구단은 추일승 감독, 김병철 코치, 조상현 코치 체제로 차기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조상현은 연세대 졸업 뒤 1999~2000시즌 에스케이(SK)에서 프로에 데뷔해 총 12시즌 동안 평균 11.3득점, 1.9도움주기, 1.5튄공잡기를 기록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9~2010시즌 3점슛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상현 신임 코치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를 졸업한 김종학은 2001~2002 에스케이(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0시즌 평균 2.5득점, 0.3튄공.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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