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22·성균관대)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나도 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일인자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1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2013~2014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켑코(KEPCO)에 선택된 전광인(22·사진·성균관대)은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194㎝에 83㎏. 다부진 체격에 힘이 넘치는 레프트 공격수인 전광인은 올해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부상으로 빠진 문성민(현대캐피탈)을 대신해 대표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가가 치솟았다. 전광인은 “켑코가 챔피언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경기대 트리오인 세터 이민규, 레프트 송희채, 레프트 송명근에 수련 선수까지 총 11명을 데려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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