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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했지만…레버쿠젠, 챔스 16강

등록 2013-12-11 19:53수정 2013-12-12 09:39

레알 소시에다드 꺾고 조2위
한국 선수론 통산 6번째 진출
호날두는 조별리그 9골 신기록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21)이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에 올랐다. 이천수를 시작으로 박지성·이영표, 박주영과 박주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여섯번째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밟게 됐다.

손흥민이 소속된 레버쿠젠은 11일(한국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누르고 승점 10을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경기 전까지 샤흐타르 도네츠크(승점 8)에 승점 1이 뒤졌으나 같은 시각 조 1위가 확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샤흐타르를 1-0으로 누른 덕분에 맨유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두세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고대하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하고 후반 46분 교체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는 7골을 터뜨렸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나와 도움 2개만 기록했다.

B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골로 조별리그 최다골(9호) 신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유도해 두자릿수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존 기록은 뤼트 판 니스텔로이(당시 맨유), 에르난 크레스포(당시 파르마), 필리포 인차기(당시 AC밀란) 등이 공유한 8골이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은 12일 최종 확정되며 16일 유럽축구연맹 본부가 있는 스위스 니옹에서 16강 조추첨을 통해 상대가 결정된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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