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삼성화재에 시즌 첫승
러시앤캐시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V리그에서 선두 삼성화재에 3-0 승리를 거뒀다.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은 스승인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한테 시즌 4번째 대결 만에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외국인 선수 바로티가 24점, 송명근이 19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3승)과 엘아이지(LIG)손해보험·우리카드(각 2승)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러시앤캐시는 이날 승리로 8승15패 승점 26이 돼 최하위 한국전력(승점 17)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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