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상무가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일본 제지 크레인스에 내리 지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5전3선승제라 11일 목동빙상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대명 상무는 외국인 선수도 없이 총 17명으로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체력 고갈에 부상 등 악재가 겹쳤다. 1·2차 전에서는 김연아와 상무 김원중의 열애 소식에 취재진이 몰리면서 영향을 주었다. 하이원도 정규리그 1위 오지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채 11일 3차전을 맞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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