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 베트남에 5-0 완승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16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5-0으로 꺾었다. 김윤미가 2골을 넣었다.
오진혁·남현희,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로 선서
양궁 오진혁(33)과 펜싱 남현희(33)가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45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를 하게 될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이 선서는 아시아인들 앞에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맹세하는 의식이다.
일본·스리랑카 첫 공식 입촌식
일본과 스리랑카가 16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첫 공식 입촌식을 했다. 이날 입촌식은 일본 선수단 50여명과 스리랑카 선수단 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촌 내 국기광장에서 진행됐다. 북한과 중국은 18일 오전 10시, 한국은 같은 날 오후 4시 입촌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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