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44) 감독의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10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7-59로 이겼다. 지난달 3일 용인 삼성과의 개막전부터 10경기 연속 승리 신기록. 사샤 굿렛(19득점), 임영희(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46-47,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막판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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