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전 성남 감독, U-18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안익수(49) 전 프로축구 성남 감독이 17일 18살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18살 이하 대표팀은 22~28일 전남 광양에서 훈련한 뒤 다음달 3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롯데, 김용수 코치 계약 철회
프로야구 롯데가 논란 끝에 17일 김용수(54) 2군 코치와의 계약을 철회했다. 전날 김 코치 영입을 발표했던 롯데는 김 코치가 과거 중앙대 감독 시절 심판에게 식사비로 100만원을 건넨 혐의로 대한야구협회(KBA)의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하루 만에 계약을 철회했다. “김 코치 선임 과정에서 자세히 검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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