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강만수 감독 사퇴…양진웅 감독대행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사령탑 강만수(59) 감독이 총감독으로 물러나고 양진웅(51)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우리카드는 8일 “강 감독이 팀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양진웅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진웅 감독대행은 한양대 재학중이던 1983년부터 199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2년부터 우리카드 전신인 드림식스 수석코치로 부임해 팀을 이끌었다.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와 계약 연장
지소연(23)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인 윤기영 인스포코리아 대표에 따르면 첼시 레이디스는 앞으로 1년 동안 지소연의 활약을 지켜보고서 내년 재계약 여부를 우선적으로 다시 협상할 수 있는 1+1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2013년까지 일본 아이낙 고베에서 뛰던 지소연은 지난 시즌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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