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은 12일 전체 1순위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와 방경수를 오리온스로 보내고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을 받는 2 대 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최고 용병으로 꼽히는 트로이 길렌워터를 보유한 오리온스는 득점 2위, 튄공잡기 1위를 기록중인 라이온스마저 영입해 우승 후보로 도약했다. 반면 가드난에 시달리는 삼성은 정통 포인트가드 이호현을 영입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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