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스포츠 쪽지 뉴스

정현 호주오픈테니스 본선행에 1승 남았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 169위·삼일공고)이 16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테니스 예선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닐스 랑거(254위·독일)를 2-0(6:1/6:0)으로 완파했다. 정현은 17일 단식 3회전에서 엘리아스 이메르(212위·스웨덴)를 이기면 2008년 8월 유에스오픈의 이형택 이후 6년5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육상경기연맹 2020 도쿄올림픽 메달 2개 목표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2개를 따고 10개 종목에서 결선 진출자(8위 이내)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육상대회에서는 남자 세단뛰기 김덕현,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남자 20㎞ 경보 김현섭, 남자 50㎞ 경보 박칠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