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이 깊은 절망에 빠진다면 이런 모습일까? 네덜란드 사진단체 ‘월드 프레스 포토’(세계 보도사진)는 13일(한국시각)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패한 뒤 슬픔에 빠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사진을 올해의 스포츠 사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사진은 중국 <청두상보>(청두 이코노믹 데일리) 바오타이량 기자가 찍었다. 우승 트로피와 침울한 메시, 그의 뒤편으로 우승을 차지한 독일 선수들의 설레는 표정이 겹쳐 묘한 대비를 이뤘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축구의 신’이 깊은 절망에 빠진다면 이런 모습일까? 네덜란드 사진단체 ‘월드 프레스 포토’(세계 보도사진)는 13일(한국시각)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패한 뒤 슬픔에 빠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사진을 올해의 스포츠 사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사진은 중국 <청두상보>(청두 이코노믹 데일리) 바오타이량 기자가 찍었다. 우승 트로피와 침울한 메시, 그의 뒤편으로 우승을 차지한 독일 선수들의 설레는 표정이 겹쳐 묘한 대비를 이뤘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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