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LIG손보 감독대행, 데뷔 첫승
LIG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꺾고 5연패 탈출과 함께 강성형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선물했다. LIG손보는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치러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했다. 반면 7위 우리카드는 12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국, 동계U대회에서 러시아 이어 종합 2위
한국은 15일 끝난 제27회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러시아(금 20)에 이어 종합 2위(금 5, 은 9, 동 2)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16일 오전 8시20분 귀국할 예정이다.
정현, ATP 론서스턴 챌린저대회 준우승
정현(삼일공고·세계 129위)은 15일(한국시각) 호주 론서스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론서스턴 인터내셔널 챌린저대회 단식 결승에서 비욘 프래턴젤로(미국·225위)에게 1-2(6:4/2:6/5:7)로 역전패했다. 2주 연속 챌린저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준결승까지 매 경기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체력을 소진한 게 컸다.
박소연 4대륙 피겨 종합 9위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새 간판 박소연(18·신목고)이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80점과 예술점수(PCS) 51.48점, 감점 1점 등 110.28점을 받았다. 13일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53.47점)를 더해 163.75점을 받은 박소연은 종합 9위에 올랐다. 박소연과 함께 출전한 김해진(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95.89점을 획득해 쇼트프로그램(51.41점) 합계 147.30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채송주(17·화정고)는 13위(합계 139.09점). 1위는 폴리나 에드먼즈(미국·184.02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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