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1·연세대)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손연재는 지난해 국제체조연맹(FIG) 리스본월드컵에서 사상 첫 개인종합 우승 등 4관왕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첫 동메달(후프),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손연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기 한 해 전인 만큼 새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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