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김기성 아시아리그 최우수선수
안양 한라의 김기성이 27일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 최우수선수가 된 김기성은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해 28골, 42어시스트를 올리며 안양 한라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김기성은 “챔피언이 되기 위해 3월7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 이틀 연속 휴식…MRI 검사 이상 무
메이저리그 엘에이 다저스의 3선발 류현진(28)이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팀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27일(한국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26일 불펜피칭 뒤 등에 통증을 느껴 실시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시즌 개막 전까지 몸을 만드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크로스컨트리 이채원·김마그너스 4관왕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이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일반부 프리스타일 10㎞ 결승에서 27분18초6의 기록으로 우승해 4관왕에 올랐다. 김마그너스는 스키·사격 복합경기인 바이애슬론과 남자부 크로스컨트리에서 통합 4관왕에 올랐다. 서울 목동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대학부에서는 고려대가 우승했다.
프로농구 케이티 플레이오프 탈락
프로농구 케이티가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리온스에 75-80으로 져,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6강 문턱에서 주춤하던 전자랜드는 케이티의 패배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