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진규 결승골로 AFC챔스 첫승
프로축구 FC서울이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20분 터진 김진규의 결승골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승을 거뒀다. 김진규는 후반 20분 김민혁이 페널티지역에서 헤딩으로 떨군 공을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리우 올림픽축구 아시아 출전권 3.5장서 3장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의 아시아지역 출전권이 이전 대회 3.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한축구협회가 4일 밝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유럽축구연맹이 개최국 출전권을 합쳐 5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1장을 포기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0.5장씩 더 챙겨 아시아는 3.5장이었지만 이번에는 남미가 개최국 출전권을 행사함으로써 아시아에 3장이 배정됐다.
‘김보경 인종차별 논란’ 잉글랜드축구협회 판결 연기
김보경을 모독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는 말키 매카이 위건 감독에 대한 판결이 연기됐다고 잉글랜드축구협회가 4일(한국시각) 밝혔다. 빈센트 탄 카디프시티 구단주가 심리를 앞두고 협회에 새 증거를 제출해 심리가 연장됐다. 매카이 감독은 김보경을 아시아인을 비하한 ‘칭크’라고 부르는 등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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