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강영중(66) 대교그룹 회장을 제10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선출했다. 강 회장은 전병관(60·57표) 경희대 교수와의 경쟁에서 유효 139표 가운데 82표를 얻었다. 강 회장은 서상기(69) 전 회장이 국회의원 겸직 금지 조처에 따라 사퇴한 뒤, 2016년까지 잔여 임기 동안 회장 업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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