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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올해 주목할 세계테니스 유망주 15명에 이름 올려

등록 2015-03-11 08:29수정 2015-03-11 08:29

정현 선수
정현 선수
정현(19)이 2015시즌 남녀 프로테니스에서 주목할 유망주 15명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22위인 정현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1일(한국시간) 선정한 유망주 15명에 포함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삼일공고를 졸업하고 현재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는 정현은 SI가 자체 분류한 유망주 5개 등급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아직은 수면 아래(Under the radar)’ 등급을 받았다.

SI는 이미 세계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에게 ‘톱 클래스’ 등급을 매겼고 이후 ‘차세대 대어급(Next Big thing)’, ‘발전 중인 선수(Work in Progress)’, ‘언더 더 레이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선수(The Waiting game)’ 순으로 분류했다.

아직은 수면 아래에 있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한 정현에 대해 SI는 “아직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지 못했어도 올해 출전한 세 차례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해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정현과 함께 니시오카 요시히토(147위·일본), 재러드 도널드슨(174위·미국), 엘리아스 이메르(190위·스웨덴), 카테리나 시니아코바(78위·체코)가 같은 등급을 받았다.

톱 클래스로는 닉 키리오스(37위·호주), 벨린다 벤치치(37위·스위스), 보르나코리치(60위·크로아티아) 등 세 명이 뽑혔다.

차세대 대어급으로는 타나시 코키나키스(124위·호주), 돈나 베키치(84위·크로아티아)가 선정됐고 발전 중인 선수에는 테일러 타운센드(96위·미국), 아나 콘저(99위·크로아티아), 알렉산더 즈베레프(136위·독일)가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이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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