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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SNS도 장악…페이스북, 트위터 인기 1위

등록 2015-03-15 11:34수정 2015-03-15 13:40

‘좋아요’ 1억709만여명…여가수 샤키라 제쳐
트위터에서도 팔로워 3400만명 ‘부동의 1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월11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샬케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드리드/EPA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월11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샬케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드리드/EPA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좋아요(Like)’를 받은 사람으로 우뚝 섰다.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한다. 호날두는 트위터에서도 스포츠 스타로는 가장 많은 3400만명의 팔로워가 있다.

영국의 <비비시>는 15일(한국 시각) “호날두가 이날 페이스북에서 1억709만6356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으면서 콜롬비아 출신의 여가수 샤키라(1억708만7100명)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팝 가수 샤키라는 FC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드 피케의 아내이다.

지난해 10월 스포츠 선수 가운데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에서 1억명을 돌파한 호날두는 SNS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7800만명)를 훨씬 앞섰다. 선수 가운데는 데이비드 베컴(5200만명) 네이마르(5200만명) 카카(3300만명) 호나우지뉴(3100만명) 메주트 외칠(2800만명) 마이클 조던(2800만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400만명) 코비 브라이언트(2100만명) 등이 페이스북 ‘좋아요’ 부문 ‘톱10’을 차지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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