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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 분산개최 없다” 재확인

등록 2015-03-19 18:42수정 2015-03-19 18:42

구닐라 린드베리 아이오시 조정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구닐라 린드베리 아이오시 조정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방한’ 린드베리 조정위원장
“공사 진척 상황에 만족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겨울올림픽에는 분산개최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구닐라 린드베리(사진) 아이오시 조정위원장은 19일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제4차 아이오시 조정위원회에서 “(분산개최 논란에 대해) 지난 1월 아이오시는 이미 답을 드렸다. 개최도시와 관련된 모든 계획은 확정됐다. 이번에 개최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성과를 봤다.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현재 정해진 장소 그대로 테스트 이벤트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지난 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차 국제올림픽위원회 프로젝트 리뷰’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아이오시는 지난해 ‘어젠다 2020’을 발표하면서 올림픽 종목을 개최지 이외의 도시에서도 열 수 있도록 제안했다. 하지만 평창은 현재 계획된 장소 그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평창올림픽 준비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경기장 개발과 대형 후원사 영입, 대회 관계자들이 꾸린 통합협의회 등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확인했다. 공사 진척 상황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조양호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도 “조직위는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진한 점은 보완하고 잘되고 있는 사항은 더욱 역량을 강화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는 대회 운영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 집중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에는 5차 프로젝트 리뷰가, 9월에는 5차 조정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강릉/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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