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케이티(KT) 임종택 단장은 “4월 말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전창진(52)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으나 18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2009~2010 시즌부터 케이티 지휘봉을 잡아 이번 시즌까지 6년간 팀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임 단장은 “구단 체질개선 등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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