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39)-홍성찬(18·횡성고3)이 25일 일본 고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국제오픈 퓨처스(총상금 1만달러) 남자복식 1회전에서 톱시드인 마쓰이 도시히데-오노자와 아라타(이상 일본)를 2-0(6:4/6: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한 홍성찬은 최근 이형택으로부터 지도를 받기로 하고 이번 대회 복식에서는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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