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남자아이스하키 ‘산뜻한 출발’

등록 2015-04-14 20:14

세계대회 첫 경기 에스토니아 꺾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아이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대회 디비전1 그룹B 첫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7-3으로 꺾었다. 세계 랭킹 23위의 대표팀은 이날 귀화 외국인 선수 마이크 테스트위드(안양 한라)와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를 앞세워 48개의 유효슈팅을 터뜨리는 등 에스토니아(29위)를 몰아붙였다. 테스트위드는 2골 1도움, 스위프트는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뛴 테스트위드는 경기 베스트플레이어로 뽑히며 대한민국 대표팀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했다. 한국은 이번 그룹B 우승으로 그룹A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영국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거뒀다. 귀화 선수를 10명이나 출전시킨 크로아티아는 종료 5초를 남기고 동점 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끌려갔고, 연장 피리어드 11초 만에 역전 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리투아니아는 홈팀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15일 새벽 4시30분 네덜란드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김창금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