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종 전남스페셜올림픽 회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는 29일 ‘2015 로스앤젤레스(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 선수단장으로 박기종(사진) 전남스페셜올림픽 회장을 선임했다.
박 회장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기획관리조정관 등을 지냈다. 2013년 9월부터 목포과학대 총장을 맡고 있다.
목포과학대는 지난해 교육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지역민 모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25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세계하계대회는 24개 종목에 177개 나라, 1만명의 선수단과 3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한국은 육상 등 12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역대 가장 많은 133명을 파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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