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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운동선수 마케팅 파워 1위 부샤드…2위는 네이마르

등록 2015-05-21 08:16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캐나다의 유제이 부샤드.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캐나다의 유제이 부샤드.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6위 유지니 부샤드(21·캐나다)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마케팅 파워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프로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2015년 스포츠 선수 마케팅 영향력 순위’에 따르면 부샤드는 축구 선수 네이마르(23·브라질), 골프 선수 조던 스피스(22·미국) 등 쟁쟁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는 선수 발전 가능성과 나이, 선수 모국의 마케팅 시장 크기, 팬들에게 어필하는 능력, 종목과 분야를 뛰어넘는 인기, 돈과 직결되는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올해 여름부터 앞으로 3년간 어느 정도의 마케팅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따졌다.

1위를 차지한 부샤드는 지난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78㎝의 늘씬한 키 등 미모를 겸비해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선수다.

2010년 조사부터 여자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 부샤드가 처음이다.

브라질의 네이마르. AP/연합뉴스
브라질의 네이마르. AP/연합뉴스
네이마르가 2위, 스피스가 3위로 그 뒤를 이었으며 미국의 수영 선수 미시 프랭클린(20·미국)이 4위, 지난해 조사에서 1위에 오른 포뮬러 원(F1) 드라이버 루이스해밀턴(30·영국)은 5위로 밀렸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지난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니시코리 게이(26·일본)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23위에 올랐다.

50위 안에는 테니스 선수와 축구 선수가 6명씩 이름을 올렸고 골프와 모터스포츠가 5명씩이었다.

50위권 내 남자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5.5세, 여자 선수들은 평균 22.9세로 조사됐다.

국내 팬들과 친숙한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 16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는 17위였으며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22위, 웨인루니(30·영국) 33위 등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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