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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리본·곤봉서 메달 획득 실패

등록 2015-09-11 09:00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음악에 맞춰 곤봉 연기를 마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음악에 맞춰 곤봉 연기를 마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올 시즌클래이맥스인 세계선수권대회 리본과 곤봉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나흘째 리본 종목 결선에서 18.083점을 얻어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리본 예선에서 18.266점을 기록, 4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결선에서는 0.183점 낮은 점수를 얻었다.

리본 1위는 야나 쿠드랍체바(18.866점),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18.850점·이상러시아), 3위는 간나 리자트디노바(18.383점·우크라이나), 4위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8.250점·벨라루스)였다.

손연재는 곤봉 결선에서는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17.183점을 받아8위에 그쳤다. 곤봉 예선점수인 17.933점보다 0.750점이나 낮은 것이다.

곤봉 1위는 쿠드랍체바(19.066점), 2위는 솔다토바(18.583점) 3위는 리자트디노바(18.566점)였다.

쿠드랍체바는 볼, 곤봉, 리본 등 3개 종목 1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손연재는 4종목 예선점수 가운데 상위 3종목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하는 개인종합 예선점수에서 54.465점을 기록,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개인종합 1위는 쿠드랍체바(56.883점), 2위는 마문(55.708점), 3위는 솔다토바(55.549점), 4위는 리자트디노바(55.232점)이었다.

손연재가 11일 열리는 개인종합결선에서 상위 15위 안에 들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밖에 한국리듬체조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천송이(18 세종고)는 리본 예선에서 15.350점, 곤봉 예선에서 15.466점을 기록했다. 천송이의 개인종합 예선점수는 47.016점으로 47위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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