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야구선수권 16년 만에 우승
야구 대표팀은 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야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5-0, 6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야구가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1999년 이후 16년 만이다.
김하늘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우승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20일 일본 아이치현의 신미나미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637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신지애(27)와 마쓰모리 아야카(21)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일본 투어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우승상금 1440만엔(1억4000만원).
프로농구 전자랜드, 삼성 꺾고 창단 첫 개막 4연승 질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케이씨씨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2-57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 구단 역사상 개막전 후 4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혜림, 트라이애슬론 주니어 세계대회 5위
정혜림(16·온양여고)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5 시카고 월드 트라이애슬론 시리즈 그랜드파이널 주니어부(16~19살)에서 59분05초를 기록하면서 5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라우라 린데만(19·독일)의 기록(57분28초)에는 1분32초 뒤졌으나 대회에 참가한 35개국 67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렸다.
추신수, 4경기째 멀티히트…타율 0.273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는 등 다섯차례나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73. 텍사스는 10-1로 승리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