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육 마감…한국 종합 4위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1일 남녀 마라톤 경기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메달 19개, 은 15개, 동 25개를 합쳐 총 59개의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인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러시아가 우승을 차지했고, 브라질과 중국이 뒤를 이었다.
17살 이하 축구대표팀 파라과이 평가전 3-0 승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17살 이하 축구대표팀이 11일(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파라과이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김승우, 유주안(2골)의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살 이하 월드컵은 18일 칠레에서 개막한다.
다저스, 메츠에 역전승…디비전시리즈 1승1패
미국프로야구 엘에이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2차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잭 그레인키의 호투(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에 힘입어 뉴욕 메츠에 5-2,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6회까지 1-2로 끌려가다가 7회말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안방에서 1승1패를 거둔 다저스는 13일 메츠 홈구장에서 3차전을 치른다.
이보미 JLPGA 투어 시즌 5승…이경훈은 동반우승
이보미(27)가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201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시즌 5승째. 우승 상금 1620만엔을 챙겨 시즌 상금 1억7954만66엔(17억4000만원)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사상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이경훈(24·CJ오쇼핑)도 이날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골프클럽(파71·7071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혼마투어월드컵 4라운드에서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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