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스포츠 쪽지 뉴스

신태용 감독의 올림픽팀 호주 2차 평가전 2-1 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2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호주 올림픽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서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9일 1차전(2-0)에 이어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7개국 동포 체육인 1300여명 전국체전 참여

17개국 한민족 체육인 1300여명이 오는 16~22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이들은 축구·탁구·테니스·골프·볼링·스쿼시·태권도 등 정식종목, 검도 및 산악 시범종목, 개인종목에 출전한다. 개최지인 강원도는 재외동포 선수단을 위해 17~18일, 21일 등 사흘간 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강릉시는 체전 기간 매일 시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캐피탈, 천안시에 배구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우리카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연고지인 천안시의 배구문화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정현, 남자테니스 세계 54위…1위는 조코비치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1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순위에서 지난주 55위보다 한 계단 오른 54위에 자리했다. 54위는 자신의 개인 최고 순위다. 역대 한국 선수의 세계 최고 순위는 이형택이 기록한 36위다.

아시아승마협회장에 박상진 선출

박상진(삼성전자 대외협력사장) 대한승마협회 회장이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28회 아시아승마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두산 유희관,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1층 그리츠에서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유희관(29)을 2회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8승5패 평균자책 3.9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