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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한국신 ‘풍년’

등록 2015-10-20 22:08수정 2015-10-21 14:44

왼쪽부터 고미소, 원영준
왼쪽부터 고미소, 원영준
고미소, 자유형 100m ‘54초91’
원영준, 배영 50m ‘25초08’

올해 전국체전 수영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고부 계영 400m 결승. 송민주·김주희·박진영과 함께 인천선발팀으로 출전한 고미소(인천체고)는 첫 주자로 나서 자유형 100m에서 54초91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계영은 첫 주자의 기록을 해당 종목 기록으로 인정한다. 이번 대회 자유형 50m 우승자이기도 한 고미소는 2009년 장희진이 세운 55초27을 0.36초 단축했다. 그러나 인천팀은 서울팀에 이어 2위로 밀렸다.

19일에는 배영 여자 100m와 200m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유현지(21·경남체육회)가 여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분01초09로 결승점을 찍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불과 1시간 전에 임다솔(계룡고)이 여자 고등부에서 1분01초41로 한국기록을 작성했지만 곧바로 새 기록이 나왔다. 임다솔은 지난 17일 배영 200m에서 2분11초16의 기록으로 한국기록 보유자가 됐다.

남자부에서도 한국기록이 3개 작성됐다. 원영준(효원고)은 20일 남자 고등부 배영 50m 예선 3조 경기에서 25초08 만에 결승점을 찍어 종전 한국기록을 0.21초 앞당겼다. 원영준은 결승에서도 25초23으로 김동엽(대전동산고)과 김준영(동북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남자 일반부 접영 200m에서는 장규철(강원도청)이 1분57초57로 한국기록을 세웠고, 평영 남자 200m에서도 최규웅(국군체육부대)이 2분10초19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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